대전지방보훈청·대전도시공사, 참전 영웅 제복 입혀드리기 및 전기요금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7-25 16:55: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25일, 6·25전쟁 정전협정70주년을 맞아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와 함께 재가복지 현장을 체험하는 ‘보훈셀럽 아름다운 동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청장과 정 사장은 6・25참전유공자 안재원의 자택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안재원께 영웅의 제복을 직접 입혀드리고, 위문품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기요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이날 방문한 안재원씨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 9가구에도 전기요금 10만원씩을 지원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정전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국가영웅께 제복을 입혀드려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국가 영웅에 대한 예우와 건전한 보훈문화 정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대전도시공사의 보훈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나라를 지킨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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