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은 19일,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병역명문가 15가문을 초청해 증서수여 행사 및 병무역사기록 전시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역명문가 중 병역이행 가족수 등을 고려하여 초청대상자를 선정, 병역명문가 증서를 수여하였고, 참석하지 못한 가문에는 별도 전달할 계획이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代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올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는 2004년부터 시작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이래 역대 최다 155가문(751명)이 선정되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증서와 패, 병역명문가증을 교부하며, 병무청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 가문을 등록하여 게시한다. 또한 병무청과 협약된 1,3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고, 대를 이어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존경받고 자부심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