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근 대전경찰청장, 호우 취약지역 합동점검 실시
지자체와 합동으로 취약지역 현장점검 후 주민대피 등 총력 지원 지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7-17 19:56:59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이 17일 대덕구 아파트 주변 옹벽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17일 집중 호우 시 옹벽 붕괴가 우려되는 대덕구 아파트 주변 옹벽에 대해 대전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지반이 약화되어 주택·토사 붕괴가 우려되는 동구 천동에 있는 알바위 달동네로 이동해 동구청장 및 동부경찰서장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정 청장은 “현장에서 아파트 주변에 있는 옹벽 상단부가 앞으로 다소 기울어져 있어 폭우로 인해 당산에서 토사 유출이 지속될 경우 옹벽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알바위 달동네는 지반이 약화되어 주택 붕괴 등이 우려된다"며 “대덕·동부경찰서장에게 적극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관할 구청과 협의해 주민 대피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총력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대전경찰은 지난 7월 13일부터 현재까지 대전지역 누적 강수량이 340mm를 기록한 가운데 1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반 약화로 인한 추가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 야간 311명, 내일 주간 380여명의 경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관련 사전 예방 활동에 집중하면서 지자체 요청 시 수해 복구 활동 및 경찰력 지원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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