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치안정책에 시민 의견을 더하다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분석, 시민 요구사항 40건 선정·개선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7-03 13:20: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지난 3월 6일부터 4주간 대전시민 대상 실시한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분석 후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선정·개선하는 등 시민 체감형 치안정책을 전개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불편·불안해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중점으로 ▴교통안전 분야(16건)▴사회적약자 보호 분야(12건)▴범죄예방 분야(12건) 등 총 40건을 선정해 개선했다.

먼저 가장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가 가장 낮았던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①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LED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②꼬리물기가 주로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구간 교통정리 및 이륜차 등 법규위반 단속 강화 ③정체구간 신호체계 조정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속도제한구역 탄력적 개선과 함께 ④각종 캠페인 등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강화했다.

학교폭력·청소년범죄 근절 요구가 많았던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에서는

①학생·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홍보 강화 ②가해자 엄정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 최우선 지급 ③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 ④사건 처리과정과 진행사항 통지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구현했다.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와 순찰강화 요청이 많았던 범죄예방 분야에서는

①지하차도 가로등 조도 개선 및 CCTV 확충 ②심야 공원·아파트 단지 등 청소년 비행장소와 주민 불안 구역 순찰 강화를 비롯해 ③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했다.

아울러,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확인을 통해 보완해 나가며,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일부 과제는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 안에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어떤 점에서 불안을 느끼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항상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치안정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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