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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타임뉴스] 2022년 6월, 강렬했던 햇살만큼 지역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웠던 가슴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 해 여름, 새 일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간절한 마음으로 김천의 낮과 밤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로부터 김천의 모습도 시시각각 바뀌며 계절의 흐름과 함께 다시 여름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때 이른 무더위로 이마에 흐르는 땀줄기를 날려 줄 시원한 바람이 생각나는 요즘, 시민들의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가져오는 이 곳은 바로 김천시의회다.
한 해의 중턱인 6월,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점검하고 꽉 찬 결실을 맺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채워간다. 마찬가지로 민의의 전당의 시계도 바쁘게 돌아가는 시기다. 최근 김천시의회는 제23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명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동료의원들에게 백성의 마음을 얻는 것이 곧 천하를 얻는 것이라는 맹자의 가르침을 인용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을 모두 모아 시민에게 되돌려주고, 시민이 싫어하는 것은 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천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발전을 시민의 혜택으로 돌려주고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시정을 바로잡는데 중점을 뒀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회의실 불빛 아래 책상 너머로 지방자치의 양 날개인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 행복이라는 답을 찾기 위해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김천시의회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시정 120건과 건의 175건을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한 달 내내 민의의 전당을 밝힌 불빛은 시정의 폭과 깊이를 더하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김천의 지도를 넓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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