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보훈청 신채호홀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그리고 보훈가족 복지향상과 보훈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대외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6·25전몰군경 자녀이신 이성구님을 비롯한 8명의 보훈가족과 보훈가족의 취업을 위해 노력해 준 국가철도공단 최영학 대리 등 4명의 공·사기업 임직원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송한욱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지부장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기술원 김민창이 수상했다.
또한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는 한국조폐공사 사장 반장식에게 수여됐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오늘 수상자들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자긍심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바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와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보훈가족들이 그에 걸맞는 존경과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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