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 운영
7월 3일부터 7월 14일 상담, 12시부터 20시까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6-27 16:18: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 창구’를 7월부터 운영한다.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피해자가 많은 자치구를 순회하며 전문가 상담 및 신청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대부분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세대이기 때문에 오전 12시부터 밤 20시까지 운영해 점심시간과 근무시간 외 상담으로 진행한다.
2주간 진행되는 피해지원 상담 창구는 법률상담, 심리상담, 금융·주거 상담, 행정지원 등으로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피해지원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대전시는 피해자가 많은 곳으로 파악된 동구 홍도동 (7월3일~7월5일/홍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중구 유천동(7월10일 ~ 11일/유천2동행복센터 회의실), 서구 내동(7월12일~14일/내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덕구 비래동(비래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전세피해지원 단장인 이택구 대전행정부시장은 “상담 창구를 방문하실 때 시 홈페이지와 전세피해전담팀(042-270-6521~6527)으로 사전에 문의해서 관련 서류를 가져오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며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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