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시내버스 교통카드 전면 시행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교통카드 하차 태그 및 티머니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통카드 이용과 하차태그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대전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교통카드 정산사업을 맡고 있는 ㈜티머니,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7월부터 티머니 홈페이지(https://pay.tmoney.co.kr/index.dev)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성명, 연락처, 사용하는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방법은 이벤트 기간(7월~12월) 중 시내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는 ‘하차태그’를 하면 분기별(7월~9월과 10월~12월 중 각각) 추첨을 통해 200명씩 선정해 티머니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를 지급한다. 3분기(7월~9월) 참여자는 4분기(10월~12월)에도 자동응모 된다.
아울러 경품 추첨과 별도로 이벤트 기간(7월~12월) 중 하차태그 최다 이용객을 추가 선정하여 1등 1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 2등 5명은 5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 3등 30명은 3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홈페이지(https://pay.tmoney.co.kr/index.dev) 이벤트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티머니 고객센터(☎ 1644-008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하차태그 이벤트는 교통카드 전면 시행에 적극 동참해준 시내버스 이용객에 대한 감사이벤트"라며 “시내버스 탑승 시 교통카드 사용과 더불어 내릴 때 버스 단말기 하차태그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선별 교통카드 하차태그로 수집되는 자료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수요 맞춤형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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