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영양관리 및 식생활 교육자료 개발 TF 협의회’ 개최
유아 급식 전문기관 협력 유치원 맞춤형 급식 지원 강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6-22 15:13: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사립유치원 급식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한 유치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21일, 대전시교육청에서‘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영양관리 및 식생활 교육자료 개발 TF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팀은 학교(유치원)급식 및 식생활 지도에 대한 현장의 전문성을 갖춘 유치원 급식 장학사, 영양(교)사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의 특성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원장(감) 그리고 100명 미만의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팀장(서구, 중구)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23년 12월 말까지 ▲영양관리 기준량을 준수한 유아 맞춤형 식단 개발⸱보급 ▲지구를 살리는 채식밥상 레시피 개발⸱보급 ▲수요자 중심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등 제작⸱보급 ▲식품알레르기 유아를 위한 대체식 레시피 개발⸱보급 ▲조리사(원) 대상 위생⸱안전 교육자료 제작 ▲SNS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양(교)사 배치 의무규정이 없는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청과 센터의 급식 지원체계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적극 발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유아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급식 자료 개발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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