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한걸음 다가섰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본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몽골 교육과학부(Ministry of Education and Science) 산하 과학단지청(Science Park Administration of Mongolia)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 황윤성 경영기획본부장과 몽골 교육과학부 바토토크 도르쟈토프(Battogtokh Dorjgotov) 국장, 몽골 과학단지청 아마르사나 바드가(Amarsanaa Badgaa) 전무이사 등이 참여해 양 국가의 스타트업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치마킹을 위한 산업시찰 연계 지원 △보육·지원기업 및 회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추진 △스타트업의 상대 국가 시장진출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몽골 과학단지청은 몽골 교육과학부 산하기관으로 지식 기반 혁신 기술 산업 개발, 과학 산업 제품 활성화 등 첨단기술 산업 기반인 기업가·신생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아마르사나 바드가 몽골 과학단지청 전무이사는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 과학단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창업 생태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조성할 것인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논의하며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몽골 과학단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대전의 스타트업이 몽골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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