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마약·사이버범죄 차단을 위한 국제협력 체제 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6-14 14:54: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치안 협력 약정을 체결한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을 방문해, 지역 치안총수 회담을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과 ‘타 반 뎁’베트남 빈증성 공안청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마약, 밀수, 첨단산업기술 유출 등 국제성범죄가 빈발하고 있고, 특히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사이버범죄, 해외도피 범죄자 송환 문제 등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는데 공감했다.

특히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한국 교민과 다수의 한국기업이 고용 창출 등 베트남경제성장에 일익을 담당하는 만큼 재외국민을 위한 공안의 배려와 안전한 치안 활동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타 반 뎁’빈증성 공안청장은 최근 베트남에 문서 위조,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가 증가한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대한민국 경찰의 선진 수사기법을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빈증성 공안청의 요청에 따라 대전경찰청은 빈증성 공안과의 실질적인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차원에서 사이버 수사기법 등 수사기법 전수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빈증성 공안청장과 치안협력 약정 체결 후 빈증성에 있는 금호타이어 방문 및 교민간담회를 통해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호치민 총영사관을 방문해 재외국민 보호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