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쇼츠영상 공모전 시상식 열려
107건 접수 등, 국민 공감대 형성 및 특구 50주년 확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6-12 21:48: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일 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쇼츠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덕특구 홍보 또는 5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 전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107건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전시와 진흥원은 전문심사단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9점) 총 1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라이브드로잉과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하여 대덕특구가 꿈을 현실로 재창조하는 모습을 담은 <꿈을 현실로! 대덕 특구 재창조! (배유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대덕특구의 명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즐기며, 특구 50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담은 <대덕특구에 온 메시지 (박단비 외 4명)>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덕특구에 방문하는 외계인을 소재로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 <외계인이 첫 상륙할 도시 (윤병철)> 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3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만 원 △우수상(1명) 100만 원의 상금과 진흥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장려상(9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됐다.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덕특구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로 의미가 있었다"며 “대덕특구와 과학수도 대전의 가치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진흥원은 6월 말 각종 유튜브 채널에 수상작을 게시할 예정이며, 대형축제(0시 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수상작을 상영하여 대덕특구 50주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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