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6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 소개
6·25전쟁초기 북한군의 남하를 성공적으로 차단한 ‘춘천-홍천전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6-06 14:18: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www.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6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6월 영웅 스토리는 「6·25전쟁 초기 북한군의 남하를 성공적으로 차단한 ‘춘천-홍천전투’」이야기로 구성했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원도 춘천과 홍천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춘천전투’ 또는 ‘춘천지구전투’라고도 한다.
북한은 남침을 준비하면서 춘천-홍천지역에 병력을 신속히 이천·수원·원주까지 남하시킨다는 계획을 세웠고, 국군 제6사단은 한국전쟁 발발 직전에 북한군이 38선 접경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었다.
‘춘천-홍천전투’에서 국군은 북한군의 남하를 6일 동안 지연시켰고, 이로써 북한군에 대한 대응태세를 정비할 시간을 확보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춘천-홍천전투’에 참전, 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해 대한민국을 지킨 임부택, 이대용, 조달진 세분의 영웅이 잠들어 계신다.
‘6월 이달의 영웅스토리’에 대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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