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안교육 활성화를 위한 힐링열차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23 09:34: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다함께 지키자, 미래를 품은 독도’주제를 중심으로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 및 일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5월 23일에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진행했으며, 자체 독도플래시몹 영상 제작, 체험활동 책자 제작,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특강 등을 통해 역사의식과 국토수호 정신을 강화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내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됐다.
학생들은 독도평화호(행정선)에 승선해 입도 후, 독도 정상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영토의 웅장함을 맘껏 누릴 수 있었다.
또한 독도교육 및 대안교육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위원회’가 본 체험활동에 함께 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그 의미를 더욱 부여했다.
이00(대전반석고) 학생은 “다소 힘든 일정이었지만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함께 지낸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창시절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과공감을 나누는 체험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이 애국심의 발현은 물론 참여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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