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3년 충청권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협의회 개최
초등 늘봄학교 정책 협의 및 우수사례 탐방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20 15:07: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9일, 대전광역시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現, 대전성천초 내)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남·충북)의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관련 협의회를 가졌다.
충청권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협의회는 2022년부터 실제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자발적 필요에 의해 처음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연 4회에 걸쳐 4개 시도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날 협의 역시 충청권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 등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관련 실질적인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특히 25년 전국으로 확산되는 늘봄학교 정책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국 늘봄학교 정책의 시범교육청으로서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해결 과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시·도 교육청의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사례 발표, 학교의 업무경감 지원 방안 마련, 4세대 나이스(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영역) 활용 방안 협의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아울러 초등 대전늘봄학교인 대전호수초(교장 김옥세)를 방문해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우수사례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충청권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협의회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있고 안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으로 돌봄 공백 해소 등을 통해 충청권 방과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원활한 운영과 늘봄학교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전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서 대전형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일반화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충청권 시도교육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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