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대전 충남대학교 병무행정 상담의 날 산업기능요원 등 제도 홍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지정업체에서 23개월간 제조·생산분야 복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17 14:20: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은 17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병무행정 상담의 날에 참여하여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남대학교 재학생 중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홍보하여 병역을 앞둔 청년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중소기업에는 젊은 인재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병역의무 예정자는 경력단절 없이 숙련된 기술을 익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제도이다.
병역신체검사에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지정업체에서 제조 및 생산 인력으로 23개월 간 복무하게 되며, 특성화고 출신자만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가능한 현역과 달리 보충역은 학력과 기술자격증 없이도(단, 정보처리업종은 정보처리 직무분야 관련학과 전공 등 자격요건 필요) 편입이 가능하다.
또한 취업맞춤형 특기병 제도는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 훈련과 연관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군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진출 할 수 있는 현역병 모집분야이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에게 산업기능요원 제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등을 안내해 군복무가 경력단절로 이어지지 않게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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