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지난 5월 15일 제16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천안서북경찰서에서 개최하였다.

『시민경찰학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치안 참여 계기 마련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어 금년 제16기까지 오게 되었다.

시민경찰학교 학생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대의 40명으로 구성되었다.

시민경찰학교의 2주간 교육을 무사히 수료하게 되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치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피드백으로 주민밀착형 치안 행정 구현하게 되는 첨병의 역할을 하게된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입교식 행사 및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112치안상황실, CCTV통합관제센터 및 경찰대학 홍보관 견학, 범죄예방시설물(CPTED) 점검 및 안심귀갓길 합동 순찰, 심폐소생술(CPR) 교육,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교향악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경험하게 된다.

천안서북경찰서장(총경 신효섭)은“천안서북경찰서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치안수요가 많은 치안 1번지입니다. 여러분들이 2주간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통해 앞으로 민경 협력치안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