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교통사고·노인학대 예방, 대전경찰청과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가 손을 잡다
대전경찰청·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16 13:46: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과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이철연)는 16일 대전경찰청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경찰청과 대표적인 노인 권익단체인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가 서로 협력해 노인 교통사고 및 학대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령자의 보행안전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고, 교통정책 수립시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학대 사건 발생시 어르신 보호를 최우선으로 엄정하게 처리하며,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한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에서는 어르신 복지사업 추진시 교통안전 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노인학대 발생시 경찰신고 및 연계를 활성화하는 등 교통안전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업과 홍보활동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연 대전연합회장은 “대전경찰청이 어르신 교통사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하며 노인회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근 경찰청장은 “차량 소통중심의 교통정책에서 사람중심 특히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노인회에서도 노인학대의 감시자 역할 및 교육 예방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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