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북구의원, 5·18민주화운동기념일 공휴일 지정 취지 강조
최 의원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5-16 11:26:09

▲최기영 북구의원(사진제공=북구의회)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이 16일 제2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의미와 그 취지가 퇴색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최기영 의원은 5월 18일 하루만큼은 북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5.18의 의미와 정의로운 광주의 역사를 되새기고자 ‘광주시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최 의원은 “5월 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한 지 올해로 4년차가 됐지만 무늬만 휴일에 그치고 있고 일선 공무원들을 제외하고는 참여율이 저조해 여전히 반쪽짜리 휴일이 되고 있다"며 “또한 우리 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8일 당일에 주민자치회 정례회의 등의 각종 일정이 계획돼 있어, 북구에서부터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공휴일로 인식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5·18 지방공휴일 지정은 단순히 일년 중 하루를 쉬는 문제가 아닌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숭고한 5월 광주정신을 기리는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기영 의원은 “매년 5월 18일 지방공휴일 참여가 공문 발송이나 SNS 홍보, 보도자료 배포 등 단순 홍보로만 그치지 않고 북구청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5.18 지방공휴일에 북구 주민들과 북구 공직자 모두가 적극 참여해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가족, 지인과 함께 80년 오월의 아픔과 5.18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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