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친구사랑 3운동’ 학생·학부모 작품 공모전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16 10:06: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5일부터 한 달간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전 기간은 운동회, 현장체험학습 등 친구들과의 다양한 학교 행사가 가득한 5월부터 사이버폭력 예방주간이 있는 6월 16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공모전은 학교생활 속에서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을 주제로 고운 말씨(바른 언어문화 정착) 바른 예의(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따뜻한 소통(사이버폭력 예방) 부문의 학생·학부모 작품을 공모하며, 각 부문은 손글씨, 카드뉴스, 칭찬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친구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짧은 영상(숏츠) 부문도 확대해 운영한다.
각 부문별 우수작품은 교육감상 시상 및 소정의 부상을 수여하며, 향후 대전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자료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자료로 제작해 각급학교에 보급하여 일반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친구사랑 3운동은 우리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폭력 예방사업으로,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해 온 다양한 친구사랑 활동의 배움과 경험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표현하고 되돌아보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천하는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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