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대덕특구 기관장 교류 모임 ‘혜윰나잇’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13 12:26: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지난 1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원장 김장성, 이하 연기협) 교류 모임인 ‘혜윰나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지역 기업 간 소통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혜윰나잇’ 참석자들은 ▲대덕특구 출연연과 지역 기업 간 지식 공유 및 정보 교류 ▲대덕특구 출연연의 기술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한 기업 기술력 향상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연구 성과물 연계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을 논의하고, 이날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지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지역 연고팀 축구 경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애향심과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상의는 출연연과 기업의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지역이 가진 성장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장성 연기협 회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김병순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백운교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등 특구 내 출연연 및 경제단체장과 유승교 ㈜위드텍 대표이사, 정상희 삼주외식산업㈜ 대표이사,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홍성호 신광철강㈜ 대표이사 등 지역 기업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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