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0시 축제’ 로고 상표등록 출원
유사상표 피해 방지와 축제 브랜드 이미지 정립 위해 특허청 제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11 10:06: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유사상표로 인한 피해 방지하고 축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로고를 상표등록 출원한다고 밝혔다.
‘대전 0시 축제’ 로고는 흥겨운 어울림이 있는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0’이라는 심볼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방사 형태의 빛줄기는 교통과 문화 중심 도시 대전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대전시는 신속한 상표권 등록을 위해 우선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며, 빠르면 올해 말에 특허청 심사를 거쳐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로고 디자인 상표등록 출원과 더불어 다양한 축제 기획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한여름 밤에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드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지난달 행사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으며, 지난 1일에는 축제 전문가를 총감독으로 위촉해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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