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연구 방향 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10 14:44: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0일 시청에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 자치구 관련 부서장, 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대전세종연구원의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은 노인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지향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마련하고.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추진된다.
용역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대전시 노인 기본현황 ▲고령친화도시 환경 분석 ▲고령친화도 설문조사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 및 사업실행에 필요한 분야별 전략과제 선정 및 가이드라인 설정(8대 영역별) ▲고령친화 거버넌스(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행정지원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용역에서 도출되는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주거, 환경, 교통 등 세부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하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초고령화에 대비하여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본격 추진할 것"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8월 중간보고회를,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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