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2023년 충렬사 제향행사’가 3일 대전 유성구 장동 충렬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충렬사 제향추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각 급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헌관(초헌, 아헌, 종헌)의 예에 따라 애국선열의 위훈을 기리는 제례를 올렸다. 충렬사는 지난 1968년 보인회 주체로 건립한 사당으로 면암 최익현, 이준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민영환 선생의 위패를 봉안해 후손들에게 애국충절의 정신을 본받게 하고자 건립돼 지난 1997년 5월 3일 다섯 분의 위패를 봉안하는 제향 행사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