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혁신센터, 창업 유망 공공기술 모집
오는 14일까지 접수… 최대 2천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02 09:15: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오는 14일까지 대전지역의 투자 가치가 높은 공공기술 발굴을 위한 창업 유망 공공기술을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 공공기술 발굴 및 투자자와 혁신창업가 매칭을 통한 시장주도형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보유한 공공기술 가운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을 5개 내외로 선정,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우수 공공기술 대상으로 △투자자 주도 기술 발굴 △시장 선호형 BM 개발 △사업화 역량을 갖춘 혁신 창업가 매칭 △사업화 역량 강화 등 시장 주도형 창업 견인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 소재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 공공 연구기관이 소유한 창업 유망 공공기술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해당 기관에 소속된 공공기술을 연구‧개발한 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모집 공고 및 접수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www.dci.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혁신센터(042-385-0637)로 하면 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 역량 및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창업자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기술 창업 성공률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청년 고용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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