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지난 25개월간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인근에 신축된 태안군건설기계공용주기장 공사로 인해 모친 추모목의 훼손 및 분실, 재산권 침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아인 형제는 '가정의 달' 을 맞이하며 모친을 그리워하는 서신을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전하고자 한 웹사이트를 통해 아픈 심정을 표현했다. 그간 태안군청의 행정농단으로 피해를 입은 형제의 사연을 본지는 수회 보도한 사실이 있기에 이번 글에 그 진의가 매우 깊다는 판단에 따라 원문 그대로 보도한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
모든 사람은 선과악을 동시에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다. 선은 정신(양심)이요,악은 육신(몸)이다. 태초의 암흑인 카오스는 선도 악도 없는 적막하고 고요한 타르타로스..이후 세계에 공간(우라노스)이 먼저 생기고 시간(크로노스)이 생성된다.
시간속에 선악이 존재했고, 정의와 불의가 태동했다.
양심은 말이 없고 조용하며 드러냄을 싫어하는 최초의 암흑 순수 그 자체! 그곳에서 희미한 빛인 지혜가 싹튼다. 악인 육신은 즉각적인 유혹에 빠지고 불의함을 추종한다. 한편 불리하고 불편하면 도피와 나태에 빠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시간은 금이라는 격언은 무엇일까! 공간은 달라도 우리 77억 동물에게 시간은 공평하다. 허투로 소비할 수 없는 시간이란 같은 강물에 발을 담글 수 없듯 필멸하는 우리에게 주어진 한계속에 지난 25개월간 거대 악인 태안군청과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나의 어머니와 보낸 시간 여행을 상기하며 50년의 흔적과 기억을 되새기며 과거의 발자국을 찾게된 값진 공간과 시간들!
나의 어머니는 86세에 작고했다. 모두 다 기억될 수 없겠으나 지난 25개월동안 태안군청을 상대로 차마 못다했던 시간 속 기억에서 나는 희미한 빛을 찾는다. 더불어 나의 어머니 시간에서 '박애' 라는 진리가 탐구된다. 결국, “공간을 배제한 '시간' 이란 진실을 찾아갈 수 있는 로이스로리의 '기억전달자
악의 사우로스인 군청과의 역겨운 시간들은 나에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갈 길을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소중한 비극, 이로서 무감각한 이 세게가 주고 있었던 암호를 찾게됬다. 부끄러운 시간들을 지우기 위해 돈과 명성,권력과 명예로 온갖 포장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서사를 담은 시간을 속일수 있을까나!
한정된 삶을 살아가는 정해진 자들이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다름' 이 아니라 '차이' 를 만나야 한다는 것! 가정의 달인 5월 타짜를 의식하는 태안군수에게 보편의 대중과 다르지 않은 '같음' 을 언급하며 "차이" 의 중대함을 고지하고자 이 글을 전한다.
2023.0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태안군청 1인 시위 방해금지 가처분 피신청인 이남열.
아래 도표해설: 위 농아인 형제는 군 주차장 1인 시위를 통해 자신들이 잃어버린 재산권 피해 및 모친 추모목을 찾아 달라며 태안군수에게 민원을 제기한다. 이에 태안군수는 해당 민원인을 피고로 삼아 공무원노조 방해금지 가처분 사건의 소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한 부당한 의혹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건의 원고 태안군수, 피고 이남열(민원인)을 상대로 1인 시위 방해금지 처분의 소를 제기한다. 당시 공무원 노조 위원장을 수행부서로 정하고 변호사 비용을 세금으로 지급한다. 그려면서 군수는 법정 소송 원고로는 나서지 않았다. 이와 같은 행위가 적법한 것인지 행정안전부에 질의한 결과 '태안군수의 공무원 노조 법정 비용 혈세지원은 국가기관으로 불 수 없어 부당하다' 는 의견으로 답변했다.
보다 철저한 유권해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먼 무엇보다 태안군의 행정농단으로 피해를 입은 1인 시위 민원인을 대상으로 탄압에 해당하는 소를 제기하면서 군수가 나서지 않고 노조을 앞세운 점 관련 군민의 비난이 거세질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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