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32회 도시경관 포럼 개최
‘트램 도입으로 변화하는 트램노선 경관특화 방안’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4-27 16:56: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7일 시청에서 송영규 도시경관포럼 위원장, 전영훈 대전시 총괄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 포럼위원,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 주요 시정 방향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앞두고 트램과 연계한 도시경관 관리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대전시만의 트램 노선 경관특화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램 도입으로 변화하는 트램 노선 경관특화 방안’이란 주제로발제에 나선 정준채 ㈜아라이엔지 대표는 해외 및 국내 트램노선 경관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준채 대표는 트램 교통축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공적 요소가 조화로운 경관의 구성을 강조하며 트램로드의 공원화를 구현하고 가로 활력을 높이는 ‘Wi PARK mall’을 제안했다.

주제 발제에 이어 송영규 도시경관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형훈 대전시 총괄건축가,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홍다희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엄지연 E.O.D 디자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석자들은 대전만의 개성과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트램 경관이 필요하다며, 트램 주변 경관자원과 연계하여 도시경관에 활기 있는 색을 입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트램을 중심으로 트램 노선 및 정거장 가로경관을 특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트램과 연계한 경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해 발전시켜 나가 매력적인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포럼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도시주택정보(https://www.daejeon.go.kr/urb/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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