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5월엔 ‘사랑해요! 챌린지’ 캠페인 실시
대전교육청, 세대공감 효교육 자료(2023-2호, 사랑해요! 챌린지) 제작·보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4-27 10:27: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세대공감 효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실천 중심 효교육 자료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분기별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가족들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사진과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해요! 챌린지’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배경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관내 초·중·고 300교에 보급했다.
‘사랑해요! 챌린지’캠페인은 학생들이 마음을 가족, 친구, 선생님 등에게 전하면,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각자의 바쁜 일정으로 대화 시간이 부족해져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이 더욱 절실해진 요즘에 ‘사랑해요! 챌린지’ 캠페인은 가족에게 이야기의 장을 제공하고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효교육 자료는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급식실, 다목적 강당, 현관 등에 게시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가까이 또는 멀리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진과 함께 마음이 담긴 글을 전함으로써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해요! 챌린지’ 캠페인이 효교육 실천의 학생들의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하여 여러 사람에게 파급되다보면 사회의 큰 울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천 중심 효교육 자료 개발·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