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18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16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혁신조달과 중부권 혁신제품 스카우터 거점플랫폼 운영, 벤처나라, 서비스 이음장터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역기업을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제도적인 방법들을 소개한 ‘지역기업 이용 플랫폼’ 리플릿의 내용을 공유하고 적극 활용토록 했다.

아울러 수요기관 조달업무 담당자들이 물품·시설·용역계약, 혁신제품 시범구매 등 조달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달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기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건의사항은 업무 개선에 반영해 대 수요기관 조달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혁신조달 : 민간의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시범사용하여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

* 혁신제품 스카우터 거점플랫폼: 기존 조달시장 밖 혁신적 기업(제품)을 선제적으로 접근·발굴해 혁신조달 유입을 유도하는 제도

* 벤처나라 :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 제도

* 서비스이음장터 : 공공기관과 기업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협상하고 거래할 수 있는 공공조달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