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4-12 09:29: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2023학년도 1학기를 맞아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대전 관내 16개교, 55개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하차 확인 장치·표시등 정상 작동, 안전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좌석 안전띠 결함 등 차량 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압력 이상·후진경고음 미작동 등 각 항목별 보완이 필요한 일부 학교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통학버스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이용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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