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마약류 범죄 척결’ 을 위한 全 경찰 총력 대응, 대책 회의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4-10 16:45: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최근 강남 학원가 미성년자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과 관련하여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全 경찰 총력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한 全 지휘부등(부장·과장·서장)이 참석하여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지역에서 마약류 범죄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용근 청장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3월~7월)을 시행 중에 있으나,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국민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와 마찬가지인 이번 사건에 대해 全 경찰 역량을 총집결, 최우선 현안 과제로 추진하여 마약류 범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경찰청은 이미 지난 1월 30일부터 선제적으로 마약류 범죄 근절 TF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대책 회의를 통해 TF 단장을 형사과장에서 수사부장으로 격상하고, 6개 관련 기능(형사, 수사, 사이버, 안보수사, 생활질서, 외사)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대전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연중 강력한 단속을 이어 나가는 한편, 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정보 공유 및 예방 교육·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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