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4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 소개
평생을 의학발전과 의료봉사에 헌신한 ‘의료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4-06 15:59: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누리집(www.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4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4월 영웅 스토리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계기로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평생을 의학발전과 의료봉사에 헌신한‘의료인’」 이야기로 구성했다.
첫 번째 소개할 의료인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지낸‘이종욱’박사로 전 세계 소아마비 퇴치, 에이즈 퇴치사업,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사업 등 주로 소외되고 가난한 저개발국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두 번째는 을지재단을 설립한 ‘박영하’ 국가사회공헌자로, 학교법인 을지학원을 설립하여 교육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쏟으며 나눔과 봉사에도 각별한 사명감으로‘을지의료봉사단’을 결성해 무료진료를 실천, 사후에도 전 재산을 기부해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인물은 독립유공자이면서 70년간 한결같은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문창모’선생이다.
선생은 대한민국 최초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결핵퇴치 운동에 앞장서는 등 한국 의료계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했다.
‘4월 이달의 영웅스토리’에 대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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