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글로벌 창업허브 도약에 한걸음
대전혁신센터-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4-06 11:03: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와 함께 글로벌 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혁신센터 본원(유성구 구성동 소재)에서 대전지역 거주 외국인주민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 △맞춤형 창업교육 △해커톤 △데모데이 등 단계별 운영을 통한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 육성의 노력을 약속했다.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 및 다양한 취·창업 사업 수행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대전혁신센터 본원과 대전창업열린공간(유성구 어은동 소재) 견학도 진행,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에 의지를 내비쳤다.
김윤희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사업연계를 통해 지역 내 역량있는 외국인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여러 기업들과의 연계점을 찾아 상호 협력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 유성구에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와 학생들이 상당 수 거주한다"며 “앞으로 궁동과 어은동 일대에 조성 중인 대전창업열린공간이 과학 창업을 기반으로 외국인 창업생태계 구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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