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위사업청 과장급 대상 대전시 정책·비전 홍보
방위사업청 과장급 110여 명 국방연구개발 아카데미 참석차 대전 방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4-04 17:56: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이전을 진행 중인 방위사업청 과장급 직원 110여 명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을지연구소가 주관한 ‘국방연구개발 아카데미’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대전시는 4일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이 교육장을 찾아 대전시 비전과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추진현황 및 국방클러스터 구축 등 국방 관련 정책과 대전시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방연구개발 아카데미에 참여한 방위사업청 과장급 110여 명은 5일까지 대전에 머물며 국방 연구개발분야 인공지능과 무인․로봇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에 참석한다.
이석봉 부시장은“국방분야 산·학·연·군·관이 있는 대전시와 방사청이 K-방산 육성을 위하여 협업할 것에 대해 아주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올해는 대덕특구 50주년이 되는 해로, 대전시는 첨단과학기술과 국방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부시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K-방산 르네상스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을지연구소는 2019년 12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에 개소한 연구소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지향적인 안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방과학기술 전문 연구소이다.
한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6월 1차 선발대 240여 명이 옛 마사회 건물로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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