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윤달을 맞아 4월 1일 괴산호국원의 안·이장 업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지원은 2023년 윤달 기간(3.22.~4.19.)을 맞아 이장이 폭증한 괴산호국원의 주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오전 괴산호국원에 도착한 강 청장은 안내데스크-유골이관-서류접수 등 현충관에서 이루어지는 안장 준비단계를 점검한 후 제1묘역에서 이루어지는 안장을 참관하며 안장 단계별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강 청장은 유족을 일선에서 응대하는 안장 접수처에서 유족안내 및 서류확인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현장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개원 초기였던 2020년 윤달(5.23.∼6.20.)에는 약 1,800 분의 이장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 윤달기간에도 600여 건의 이장신청을 접수해 전년 같은 기간 50여 분 대비 12배 많은 이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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