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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조석 간만의차가 가장 큰 대조기 기간,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져 저지대 침수, 갯바위 고립 등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0년~’22년) 봄철(3~5월)에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45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날이 따뜻해지는 4월, 5월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농무가 자주 끼게 되고 짙은 안개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 갯벌에서 방향상실을 하는 등 연안사고 증가가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낚시, 관광, 갯벌체험 등 연안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농무기 안개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갯벌에 들어가기 전 간조, 만조 시간 확인 후 간조시간 휴대폰 알림 설정하기 ▲2인 이상 활동하고 간조시간이 지나면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기 ▲항포구 등 주차구역이 아닌 곳, 저지대에는 주차 하지 않기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고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출입 자제하기 ▲모든 연안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 개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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