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공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대전동·서부 공립유치원 10개원에 총 6천만원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3-22 09:35: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총 10개원의 유치원을 선정하고 연간 보조금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립유치원은 동부 5개원(대전문창유, 중앙유, 회덕초병설유, 산내유, 대전가양유), 서부 5개원(대전갈마유, 문지유, 대전성천초병설유, 대전원앙초병설유, 대전호수초병설유)으로 총 10개원이며 연간 원당 6백만원씩 지원한다.
돌봄교실 운영시간은 방과후 과정 시간 이후 최소 19시까지이며 학부모의 수요와 유치원 여건을 고려하여 운영된다.
이번 돌봄교실 시범 운영은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편성·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립유치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공립유치원 돌봄교실 지원 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공립유치원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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