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타임뉴스=임종환기자] 충남 서산시에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출범을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상황실에서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비롯해 기금 운용 계획 및 결산, 기금 활용을 위한 사업 선정․평가의 역할을 하게 되고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3명, 위촉직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하고 첫 심의회에서는 시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내용을 담은 ‘2023년 서산시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고향사랑기금의 목적과 맞는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서산시장은 “서산시를 사랑해주고 기부까지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이 보람과 만족을 느끼고 시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