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타이어를 디저트로 재해석해 MZ세대와 소통
핫도그 가게 콘셉트로 한국타이어 제품과 핫도그 모양의 이색 도넛과 음료 등 판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3-10 10:35: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디저트
카페 '하프커피(Halff Coffee)'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팝업 존에서 ‘하하 크림 도그(HAHA CREAM DOG)’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MZ세대와의 적극적 소통 행보 차원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하프커피는 버터크림라떼로 유명해진 브랜드로 신사, 강남
신세계, 영등포 신세계, 파주 등 전국 약 12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커피, 도넛 외 최근에는 쿠키, 버터바 제품 등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팝업스토어 명칭인 ‘HAHA CREAM DOG’은 한국타이어와 하프커피의 영문명인 Hankook 및 Halff의 동일한 앞 두 글자인 ‘HA’를 따서 지어졌다. 두 브랜드는 ‘음악’을 소재로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느낌으로 팝업을
구성, 도넛을 핫도그와 한국타이어 제품 모양으로 만들어 판매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대표 메뉴는 한국타이어 모형의 ‘크로넛(크로아상과 도넛이 합쳐진 형태의 디저트)’과 ‘핫도그 모양의 도넛’으로 ▲플레인 ▲카라멜 ▲약과 ▲피스타치오 ▲황치즈
▲얼그레이 등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버터바, 크림라떼 등의 메뉴들도 함께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 패키지 또한 붐박스 모양으로 만들어 핸드폰을 끼워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요소들을
추가하였다.
매장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음악을 소재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컬러인 주황색과 검은색을 사용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는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인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의 이미지를 담아 주요
타깃인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마데인한국은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고유의 ‘하이테크’, ‘혁신’, ‘디자인’, ‘모터스포츠’ 등 요소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쉽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진행된 마데인한국 행사에서 선보인 유명 도넛 브랜드 ‘노티드’에 이은 두 번째 F&B(Food and Beverage)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F&B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자동차, 디지털 크리에이터 및 가상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과 함께 MZ세대와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진정성 있는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1년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을 새롭게 론칭하고, 이를 필두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할스바나’와
의류를 출시했으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피치스(Peaches)’에서 진행한 마데인한국 오프라인 행사는
개최 2년 만에 MZ세대를 대표하는 문화
코드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