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LH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지원 협약식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3-07 11:35: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경찰청(청장 정용근)은 7일, 대전광역시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다문화가정 중 주거가 불안정하거나 결혼 후 이혼·사별 등의 사유로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은 우리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요건으로 이번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의 주거지원은 다문화 가정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민 안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전광역시경찰청은 다문화가구원 23,139명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치안시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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