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 5억 2,600만원 조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2-27 11:16: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5억 2,600만원을 27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이재윤)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및 대전교육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부분(기업카드 1%, 개인카드 0.3%)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올해 실적은 전년도보다 8,900만원 증가한 5억 2,600만원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적립금은 48억 1,600만원에 달한다.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 및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등으로 매년 사용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63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하여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이 20% 증가하였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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