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담대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2-17 11:21:25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16일 BMK웨딩홀에서 열린 대전도시공사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대전도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담대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국영 사장은 16일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BMK웨딩홀에서 열린 대전도시공사 30주년 기념식에서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와 도전의 시간으로 새로운 50년과 100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양질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지속적·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대전시 발전에 기여해 직원들에게 자부심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사가 기존의 틀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수동적으로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혁신적 사고로 과감하게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대전시는 서울을 넘어 세계 도시와 경쟁하고 일류경제도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 나타나고 있다"며 “도시공사도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파괴적인 상상력과 담대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으로 민선8기 공사에 부여된 핵심 역할을 속도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 경제의 핵심 기반시설인 산업용지 확보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높은 도시 건설하는데 주도적 역할 수행하겠다"며 “오늘 선포하는 ‘시민 행복, 도시경쟁력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이라는 비전에 맞도록 도시공사가 역할을 반드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1993년 2월 20일 한밭개발공사로 출범해 30년간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도시개발을 선도하는 동력으로 성장했으며 도시 및 지역개발 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를 향상시키며 대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