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3동, ‘3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문화축제’ 개최
도심 속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되살리고 마을이 하나 되는 자리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2-13 10:40: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문정어린이공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산3동 행복도우미(대표 신형식) 주관의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놀이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팀별 윷놀이로 시작하여 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고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 등의 정월대보름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옛 것이 주는 따뜻함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1월 30일 자 단계별 마스크 해제 조치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행사는 ‘2023 지역전통문화축제 지원 공모사업(서구문화원 주관)’에 선정되어 사업비 보조와 더불어 둔산3동 자생단체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마련되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옛것을 살려 마을 화합을 위한 전통놀이 마을축제를 준비하신 신형식 대표님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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