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산업단지·도시재생 사업 주도할 것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2-11 14:18:33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도시공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과 도시재생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국영 사장은 10일 이장우 대전시장의 연두방문 자리에서 올해 도시공사 주요 업무계획에을 발표했다.
주요 계획은 ▲산업용지 확보 및 도시기반 구축 ▲도시재생 추진 ▲오월드 운영 혁신 등이다.
도시공사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 국가산단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추가적인 산업단지 발굴을 위해 대전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는 13일부터 가동한다.
유성복합터미널, 제2 쓰레기매립장, 보문산 전망대 등 도시기반시설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35년 대전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중 도시재생 추진 계획을 수립해 파일럿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함께 오월드의 운영 혁신을 추진한다,
오월드 그랜드플랜을 수립해 만성적인 적자해소, 노후시설 대안,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더불어 시설 노후화와 시민안전 우려에 따른 재개장 수준의 시설현대화도 검토할 방침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도시공사는 자체 혁신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확보 및 도시재생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기존에 추진하는 사업 또한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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