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축제·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대전관광공사, 2023년을‘꿀잼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 것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2-09 18:32: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대전 빵축제’등 대전의 축제 5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체육,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K-컬쳐를 즐길 수 있도록 총 100개의 관광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10월 개최 예정)’은 과학체험전시, 체류형 과학 체험과 영재페스티벌, 과학콘서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이자 `93 대전 엑스포 3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인 ‘대전 빵축제’는 대전과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제빵 업체들이 참여하며, 방문객을 위한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대전 빵축제’는 대전 시민과의 2021년 1회차를 시작으로 개최된지 1년 2개월 만에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것이 주목할만하다. 2회차인 2022년‘대전 빵축제’의 경우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빵의 도시’ 대전 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대전 내 관광이벤트는 ‘대전 빵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함께‘대전 0시 축제’,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대전뿌리축제’ 등이 선정되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2023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이면서 대전엑스포 30주년인 의미가 깊은 한해로, 대전의 다양한 축제들을 성공적으로 개최 및 지원하여 ‘꿀잼도시’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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