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보훈복지셀럽과 ‘일류보훈 동행’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1-19 00:30:20
[대전타임뉴스=홀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설 명절을 맞이해 보훈복지셀럽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류보훈 동행’을 추진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과 문원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본부장은 18일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해 위문 및 재가복지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위문한 임○봉 유공자는 6‧25에 참전하여 낙동강방어작전을 수행했으며, 전투 중 온몸에 파편상 등 상이를 입었다.
또한 전쟁 중 공로가 인정되어 1950년 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강 청장과 문 본부장은 임○봉 유공자의 말벗이 되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같이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외에도 취약 고령 국가유공자 18가구에 명절 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문원주 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위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보훈청은 명절 전까지 다양한 보훈복지셀럽과 ‘일류보훈 동행’을 이어나간다.
이날 대전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도시공사, 한국전력 대전충남세종본부,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영인산업, 신협중앙회 등 대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기업은 직접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 300가구에 전달하였으며, 한국타이어는 19일 국가유공자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만희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류보훈’에 동행해주신 보훈복지셀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삶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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