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3년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추진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1-14 14:29: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아파트 단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주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에 비해 온라인 전자투표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투·개표가 가능하다.
사업비 1,400만 원이 지원되는 전자투표 지원 사업은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 동별 대표자 선출이나 관리규약 제·개정, 장기수선계획 조정 등 공동주택의 의사결정을 위해 소요되는 온라인 투표 비용을 세대당 550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의사결정 시 온라인 전자투표서비스가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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