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 제3대 김기황 원장이 1월 13일 취임했다.
김기황 원장은 지난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약 38여년간 대전광역시 정책기획관, 동구부구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정신문화 함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시책을 전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해왔다.
아울러, 퇴임 후에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장, 목원대학교법인 사무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학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와 지방행정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앞으로 효문화 진흥과 조직발전에 뛰어난 경영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황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효문화진흥원이 효문화 확산으로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역동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첫째, 효 실천 시민 운동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조직화, 둘째, 효 관련 시설 관리 일원화와 효 테마파크 조성, 셋째, 효 정책의 전국화 추진이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효 관련 전문가로서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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