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올해 조달사업 ‘82.5조원’ 역동·신뢰·공정하게
2023년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 개최, 업무계획 이행방안 논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1-11 14:37: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달청은 11일 이종욱 조달청장 주재로 본청 각 국장, 11개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주요 업무성과를 되짚어보고, 작년 12월 발표한 ‘공공조달 혁신방안’과 지난 9일에 발표한 `23년도 조달청 업무계획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부서별 이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❶경제위기 극복지원」,「❷시장중심 역동조달」,「❸반칙없는 공정조달」,「❹미래대비 역량강화」,「❺조달행정 신뢰제고」 등 조달청 업무계획 [4+1] 추진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두고 참석자들간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조달청은 작년에 역대 최대인 78.6조원의 조달사업 실적을 달성했으며, 금년도에는 작년 실적 대비 5% 증가한 82.5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조달 시장에 규제완화 및 부담 경감 등 온기를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구매력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조달청 모든 구성원들은 비상한 각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조달사업 조기집행 등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뒷받침 하는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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