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 완료
취학대상자 12,448명 중 11,485명 응소, 92.3% 응소율 기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1-07 12:48: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지난 1월 3일, 1월 4일 이틀간 초등학교 152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은 2016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17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취학아동의 안전 및 소재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원칙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비대면 접수인 온라인 예비소집 등을 병행해 진행했다.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대상아동 12,448명 중 11,485명이 응소 완료해 응소율 92.3%를, 최근 3년간 대전시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응소율은 2021년 91.4%, 지난해 92.2%, 올해 92.3%로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은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오찬영 행정과장은 “오는 3월 2일 입학일까지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해, 단 1명의 아동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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